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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P(Model Context Protocol) 완전 입문 — AI에 도구를 꽂는 표준 단자

MCP는 AI 애플리케이션과 외부 시스템을 연결하는 개방형 표준입니다. 왜 필요했는지(M×N 문제), 호스트·클라이언트·서버 구조, Tools/Resources/Prompts 프리미티브, 두 가지 전송 방식, 그리고 보안까지 2026-07-28 스펙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AI한테 우리 회사 DB랑 슬랙을 붙이고 싶은데, 어떻게 붙이지?"이 질문에 대한 업계 공통의 대답이 MCP(Model Context Protocol) 입니다.이 글은 MCP가 무엇이고, 왜 생겼고,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를 2026-07-28 스펙 기준으로 정리합니다.LLM은 똑똑한데 왜 아무것도 못 할까언어 모델 자체는 대화만 할 수 있습니다. 내 파일을 읽지도, DB를 조회하지도, 슬랙에 메시지를 보내지도 못합니다.그래..

AI/AI도구 2026.08.21

하나의 앱, 세 가지 일하는 법 — 클로드 데스크탑 앱 활용 가이드 (Claude · Cowork · Code)

클로드 데스크탑 앱은 채팅창 하나처럼 보이지만 성격이 완전히 다른 세 가지 작업 방식을 담고 있습니다. 대화(Claude), 맡기기(Cowork), 코드 수정(Claude Code)을 언제 어떻게 골라 쓰는지 결정 기준과 지시서 작성법까지 정리했습니다.🖥️ 클로드를 브라우저 채팅으로만 써본 분, "클로드 코드"·"코워크"라는 말은 들었는데 뭐가 다른지 모르겠는 분,데스크탑 앱을 깔아놓고 웹이랑 똑같이 쓰고 있는 분을 위한 글입니다. 개발자가 아니어도 읽을 수 있게 썼습니다.앱을 깔았는데 웹이랑 똑같이 쓰고 있다면데스크탑 앱을 설치하고 나서 하는 일이 "브라우저 대신 앱에서 채팅한다" 뿐이라면, 사실 앱의 절반도 못 쓰고 있는 겁니다.앱의 진짜 차이는 창이 하나 더 생기는 게 아니라, 일을 맡기는 방식 ..

AI/claude 2026.08.21

AI가 SQL을 짜주는데도 ORM을 써야 할까? — 하이버네이트 개발자의 냉정한 대답

AI가 SQL 쿼리를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시대, ORM(JPA)은 이제 필요 없을까? 하이버네이트 전문가의 인터뷰를 분석하고, 언제 ORM을 쓰고 언제 raw SQL로 가야 하는지 구체적 기준으로 정리한다."AI가 SQL을 다 짜주는데, 이제 ORM 같은 건 배울 필요 없는 거 아니야?"요즘 이 질문을 한 번쯤 안 해본 백엔드 개발자는 없을 겁니다. 그런데 정작 하이버네이트를 만든 사람들은 여기에 아주 담담하게 대답합니다. "그건 ORM이 뭘 하는 물건인지 오해한 거예요."질문 자체가 함정입니다이 글은 하이버네이트/JPA 전문가(강연자)의 인터뷰 영상 "AI가 SQL 작성이 가능한데도 ORM을 써야 할까?" 를 분석하고, 거기에 "그래서 실무에서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가"를 더한 정리입니다.먼저 질문을 뜯..

AI 2026.08.04

AI 활용은 어떻게 발전해왔나 — 프롬프트 엔지니어링부터 AI 에이전트까지

AI 활용은 어떻게 발전해왔나 — 프롬프트 엔지니어링부터 AI 에이전트까지AI 활용법은 '질문을 잘하기'에서 시작해 추론·RAG·도구 사용·에이전트로 진화해왔습니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부터 오늘날의 AI 에이전트까지, 6단계 흐름을 비개발자도 이해할 수 있게 정리했습니다.🧭 불과 2~3년 전까지만 해도 "프롬프트를 잘 쓰는 법"이 AI 활용의 전부였지만,지금은 AI가 자료를 찾고, 도구를 쓰고, 스스로 일을 척척 진행합니다.큰 흐름을 알면 "지금 뭘 배워야 하는지"가 보입니다.한 줄 요약: 대화 상대에서 일하는 동료로AI 활용의 역사는 "말을 잘 걸어야 하는 대화 상대" 에서 "알아서 일을 해오는 동료" 로 바뀌어온 과정입니다.큰 흐름을 한 줄로 이으면 이렇습니다.질문을 잘하기 → 생각을 깊게 하기 →..

AI/AI도구 2026.08.04

직장인을 위한 AI 활용(AX) 실전 가이드 — 질문법부터 업무 자동화까지

🤖 AI를 써보긴 했는데 "생각보다 별로네" 싶었던 분, 매번 원하는 답이 안 나와 답답했던 분,코드나 새로운 지식을 AI로 제대로 공부해보고 싶은 직장인을 위한 글입니다.개발자가 아니어도 읽을 수 있게 썼습니다.AX가 뭔가요 — AI는 "매우 빠른 인턴"입니다AX(AI Transformation) 는 단순히 AI 도구를 "쓰는" 것을 넘어, 일하는 방식 자체를 AI 중심으로 바꾸는 것을 말합니다.엑셀을 배웠다고 일 잘하는 사람이 되는 게 아니라, 엑셀로 무엇을 자동화할지 아는 사람이 일을 잘하듯이, AI도 똑같습니다.핵심은 이겁니다. AI는 "답을 아는 기계"가 아니라 "내가 시키는 대로 생각해주는 매우 빠른 인턴" 입니다. 인턴에게 일을 잘 시키는 사람이 결과물도 좋습니다.프롬프트의 기본 공식: 역..

AI/AI도구 2026.07.28

IDE 다음은 ADE? 코딩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시대와 Orca 완전 정리

터미널 탭이 5개를 넘어가는 순간Claude Code 하나 띄워놓고 작업하다가, 다른 기능도 병렬로 시켜보고 싶어서 터미널 탭을 하나 더 열고, 또 다른 브랜치에서 실험해보려고 git worktree를 하나 더 파고... 어느 순간 탭이 5개, 6개가 되어 있고 "어느 탭이 뭘 하고 있었더라"를 기억하는 게 코딩 자체보다 힘들어지는 순간이 옵니다.이게 우연한 경험담이 아니라 요즘 개발 도구 업계가 통째로 반응하고 있는 문제입니다. AI 코딩 에이전트(Claude Code, Codex CLI 등)가 "혼자 코드를 짜주는 어시스턴트"에서 "동시에 여러 개를 굴리는 인력"으로 취급받기 시작하면서, 그걸 관리하기 위한 새 카테고리의 도구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ADE(Agent Development Environ..

AI/AI도구 2026.07.13

왜 SQL 대신 ORM을 쓸까 — 직접 쿼리 짜기와의 진짜 차이

🧩 "그냥 SQL 짜면 되는데 왜 굳이 ORM을 배워야 하나요?"신입 때 한 번쯤 드는 의문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ORM은 편의 도구가 아니라 설계 방식에 가깝습니다.(예제는 Node.js + TypeScript + Prisma 5 기준입니다. C# 진영은 Entity Framework Core가 같은 역할을 합니다.)ORM이 뭔가요ORM(Object-Relational Mapping)은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의 "객체"와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의 "테이블/행"을 자동으로 이어주는 기술입니다. 대표적으로 Node/TypeScript의 Prisma·TypeORM, C#/.NET의 Entity Framework Core, 자바의 JPA/Hibernate 등이 있어요.핵심은 이겁니다. "SQL 문자열을 직접 쓰..

TCP/IP 4계층 모델 — OSI 7계층과 어떻게 다르고, 왜 실제로는 이걸 쓸까

🌐 OSI 7계층은 교과서 모델이고, 실제 인터넷은 TCP/IP 4계층으로 동작합니다.둘의 차이를 모르면 "그래서 실무에선 뭘 봐야 하나요?"에서 막히기 쉽습니다.(계층 구조와 요구사항은 RFC 1122 기준으로 씁니다.)TCP/IP 4계층이란TCP/IP 모델은 실제로 인터넷이 표준으로 삼고 있는 네트워크 모델입니다. OSI 7계층이 개념적/이론적 모델이라면, TCP/IP 4계층은 실제 구현을 기준으로 정리된 실용 모델이에요. 계층 수는 다르지만 하는 일은 OSI 7계층과 상당 부분 겹칩니다.TCP/IP 4계층대응하는 OSI 계층역할대표 프로토콜애플리케이션 계층응용+표현+세션 (5~7)사용자 서비스 제공HTTP, DNS, FTP전송 계층전송 (4)포트 기반 전달, 신뢰성 제어TCP, UDP인터넷 계층네..

개발 2026.07.11

TCP 3-Way Handshake — 연결 하나 맺는데 왜 세 번이나 주고받을까

🤝 "TCP는 신뢰성 있는 연결이다"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그 신뢰성의 시작이 바로3-Way Handshake입니다. 왜 딱 세 번인지, 두 번이나 네 번이면 안 되는지부터 살펴봅시다.(RFC 9293 기준으로 씁니다.)TCP가 "연결형" 프로토콜인 이유TCP는 실제 데이터를 보내기 전에 먼저 통신 상대와 "연결"을 맺습니다. 전화를 걸 때 상대가 받아야 대화가 시작되는 것과 비슷해요(단, 이 비유는 "왜 하필 세 번의 확인이 필요한지"까지는 설명하지 못하니 아래에서 정확히 짚습니다). 이 연결을 맺는 과정이 바로 3-Way Handshake입니다. (UDP는 이 과정 없이 그냥 던지듯 보내는 "비연결형"이라 더 빠르지만 신뢰성이 없죠.)3단계, 순서대로SYN: 클라이언트가 "연결하고 싶어요"라는..

개발 2026.07.11

REST 아키텍처란 무엇인가 — 6가지 제약 조건으로 이해하기

📐 "REST API 만들어봤어요"라고 말하는 사람은 많지만, "REST가 지켜야 할 제약 조건이 뭔가요?"에바로 답하는 사람은 의외로 적습니다. REST는 사실 규칙이 꽤 명확한 아키텍처 스타일입니다.REST는 프로토콜이 아니라 "스타일"입니다REST(REpresentational State Transfer)는 2000년 로이 필딩(Roy Fielding)의 박사 논문 5장에서 처음 정의된 아키텍처 스타일입니다. HTTP 같은 특정 프로토콜이 아니라, "분산 시스템을 어떻게 설계하면 확장성 좋고 단순해지는가"에 대한 원칙들의 모음이에요.우리가 흔히 말하는 "REST API"는 이 원칙들을 HTTP 위에서 구현한 결과물입니다. (아래 예제의 HTTP 시맨틱스는 RFC 9110 기준입니다.)6가지 제약 ..

개발/웹 개발 2026.07.11